2022.11.25 (금)

학교소식

오합지졸 3학년 5반, 고색중 체육한마당에서 우승!

고색중 체육한마당 우승팀 3학년 5반의 체육대회 준비과정과 후기

 지난 10월 13일, 고색중학교에서는 <2022 체육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계속되는 수행평가에 지친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체육대회는 반단위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피구 △축구 △농구자유투 △줄다리기 △계주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대회 4주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고, 대회 당일에는 다른 반과 경쟁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체육한마당>에서 우승한 3학년 5반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3학년 학생들은 입학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때문에, 학교 행사를 거의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 체육대회가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A. "중학교의 마지막에 체육대회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Q. 대회의 여러 종목 중에서 5반에서 제일 자신 있었던 종목이 무엇인가요?

A. "줄다리기요! 연습할 때, 제일 잘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습하면서 우리 실력을 확인했고, 모두가 점점 할만하다고 생각했어요"

 

Q. 대회 준비기간 중에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다른 반한테 계속 져서 '우리는 망했다'라고 비관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Q. 반티인 축구복은 어떤 방식으로 정하게 되었나요?

A.여학생 : "남자아이들의 강력한 푸쉬로 정해졌어요. 처음엔 옷 사이즈 때문에 걱정했지만, 막상 입었을 땐 편해서 괜찮았어요."

 

Q. 본인들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셨나요?

A. 반장 : "저 같이 우수학생이 있으니까,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했죠."

 

Q. 줄다리기에서 1위를 차지하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A. "말할 수 없이 기뻤어요. 그 전까지 계속 지기만 했는데, 줄다리기 1등이 저희 반 사기를 다시 되찾아줬어요. 역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차 있었죠."

 

Q. 반 피켓에 [오합지졸 5반]이라는 다소 자학적인 문구가 적혀있는데, 어떤 의미로 작성하신 겁니까?

A. [피켓을 제작한 학생] : "진짜로 저희 반이 오합지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 팻말이예요."

 

Q. "대회의 안전과 빠른 진행을 위해서 학생 진행 요원들이 행사기간 동안 고생해 주었는데, 그 역할을 맡았던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진행 요원을 맡은 학생] :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Q. 피구, 축구, 줄다리기 경기는 추첨으로 대진표를 뽑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반장이 대진표를 뽑았을 텐데, 자신들의 대표가 뽑은 대진표에 만족했습니까?

A. [반장] : "솔직히 망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 반 학생들이 생각보다 잘해줬어요. 덩치만 큰 줄 알았던 애들이 생각보다 머리를 쓸 줄 알았었어요."

 

Q. 점수 집계가 끝나고 5반이 우승이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농구 자유투 재경기가 이뤄졌습니다. 이때의 기분이 어땠나요? 

A. "점수판을 보았을 때, 저희가 1등, 1반이 2등이었습니다. 1반이 1등을 하지 않는 이상, 저희가 꼴지를 해도 이길 수 있는 상황이어서 긴장하지 않았어요. 다만 처음에 했던 자유투 경기에서 1등을 했지만, 점수 집계에 들어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Q. 우승 상품으로 학급 운영비 10만원을 받았는데, 이는 어떻게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A.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에 쓸 계획이예요. 모두 맛있는 음식을 원했는데,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방안으로 생각한 것이죠."